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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파라메디컬전문학교, 한국 소방을 배우다!

기자김응두

등록일시2016-06-02 16:06:02

조회수2,356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일본 동양파라메디컬 전문학교 학생들이 영등포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안전체험과 화재 대피요령을 배웠습니다.
학생들은 양국 소방 문화를 비교해가며 안전의 소중함을 되새겼습니다.
김응두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도치기 현에 있는 동양파라메디컬 전문학교
구급구명과 학생 28명이 영등포소방서를 찾았습니다.

 
한국의 소방 활동을 체험하고
각종 안전사고와 응급처치법을 공유하기 위해서입니다.

 
학생들은 화재사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과 초기 화재 진압 방법을 익히고,
연기로 인해 시야를 가린 상황을 가정해 탈출훈련을 받습니다.

 
긴급출동과 화재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마련된 종합상황실에서는
상황실운영 시스템에 대해 듣고
카메라에 담긴 소방관들의 출동 장면을 생생하게 접했습니다 .


훈련장에서 입어 본 화재 진압복.
안전화와 안전모, 산소통까지....

 

장비가 무겁고 갑갑하게 느껴지지만
이 순간만큼은 한일 소방관들의 공통된 책임감이 다가옵니다.
마야타카즈유키 / 동양파라메디컬 전문학교 2학년
"한국과 일본의 구조 활동은 같다는 걸 느꼈고, 어디서나 보람찬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소방관 복을 입어보니 무겁다고 느꼈지만 그만큼 책임감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귀홍 영등포소방서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영등포 소방의 특징과 일본 소방의 특징 비교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귀홍 / 영등포소방서장
"이런 기회를 통해서 영등포소방서의 특징과 일본 소방의 특징을 상호 비교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서로 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다르지만 소방 안전 의식을 확산시키고
생생한 소방체험을 통해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과
안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CMB뉴스 김응두입니다.

 
김응두기자(codename@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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