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가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7개 부문을 수상해
서울시로부터 2억 8,500만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구는 지원금을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구정운영을 위해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가 2014년도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구 1개와 우수 구 4개, 장려 구 2개 등 7개 분야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열린 시정을 위한 정보, 민원, 소통 기반조성 사업’이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서울형 희망복지 사업과 불법유동광고물 근절 대책,
함께 누리는 건강사업 등입니다.
또,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사업은 장려구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희망플러스와 꿈나래 통장 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소득증대,
장애인 편의지원 사업은 3년 연속 우수구를 차지했습니다.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은 이 같은 성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노력한 직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구정운영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 희망복지위원회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자립증진을 위한 복지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시로부터 받은 인센티브는
지역 발전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구는 지난 15일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최종 보고회를 열고
그 동안의 사업 실적을 평가, 분석하는 한편,
타 자치구의 우수사업을 벤치마킹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 바 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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