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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가 되다

기자김응두

등록일시2016-05-18 16:05:18

조회수2,721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과거 삭막했던 담벼락에 기분 좋은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 모습 보신 분들 계실 텐데요.
한 기업의 임직원들도 인근 주민들을 위해 마을 벽화 그리기에 나섰다고 합니다.
김응두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동 중마루 공원 안.

 

벽면 앞에 둘러앉아 물감과 붓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그리는 사람들.

 

정성이 담긴 붓 칠 몇 번에 새 생명이 하나씩 벽면에 태어납니다.

 

이들은 영등포지역의 한 기업 임직원들로
영등포동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벽화 그리기 봉사에 나섰습니다.

 

더운 날씨에 힘이 들지만 누군가에게 기쁨이 된다는 생각에 기분은 좋습니다.

이율국 / 한화63시티 대표이사
“오늘 화창한 날씨에 영등포 주민들이 활용하시는 공원에 와서 벽화를 그림으로써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서 행사가 의미 있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윤양진 / 한화에스테이트 본부장
“지역 주민이 자연 속에 다시 나오셔서 깨끗한 환경 속에서 더욱 힐링 되고,
자연 속에서 마음의 양식을 찾으시고 기쁜 마음으로 건강하시고 운동하시고
돌아가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렸습니다.”

 
이번 공공 미술활동인 벽화 그리기 사업은
지역사회 환경 개선은 물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습니다.

김성경 / 한화63시티 업무팀장
“영등포동 낙후시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방안을 많이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영등포구에 책임을 가지고 발전을 이끌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는 취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영등포구가 아름답고 안전한 영등포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CMB뉴스 톡 김응두입니다.

 
김응두 기자(ked84@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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