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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정승교 부부, '올해의 구청장 부부상' 수상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6-05-18 16:05:18

조회수2,478

정치/행정

 

[앵커멘트]


5월 21일은 둘이 만나 하나가 된다는 '부부의 날' 인데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세계부부의 날 기념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부인 정승교 세명대 교수가
'올해의 구청장 부부상'을 수상했습니다.
김병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7일 오전 11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2016 세계부부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바람직한 부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의 구청장 부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세계부부의날위원회는 그동안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정승교 교수가 부부사랑과 헌신의 본을 보여왔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재택근무제를 도입하고
구립 어린이집 확충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가정이 화목한 동대문구 만들기에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올해의 구청장 부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부인 정승교 세명대 간호학과 교수는
자원봉사단체인 목련회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유 구청장을 묵묵히 지원해 왔습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수상 직후 "항상 옆에서 싫은 내색 한 번 없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준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비록 어렵고 힘들더라도 서로 양보하고 존중하며
화목한 가정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오늘 이렇게 제게 상을 주셔서 이것은 앞으로
정말 부인한테 좀 잘하라는 그런 의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살았는데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잘 하도록 하겠고..."


한편, 21일 부부의 날은 '둘이 하나가 되자'는 뜻으로
지난 2007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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