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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난상황 대비 태세 점검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6-05-17 16:05:17

조회수2,890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집중호우로 우리동네가 물에 잠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또, 공공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어떨까요?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최근 집중호우 등 돌발성 자연재해가 늘고 있는 요즘.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시작됐습니다.
김병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계속되는 폭우로 휘경동 일부 저지대 주택이 침수되고,

중량교의 수위가 경계수준을 넘어선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이
휘경빗물펌프장에서 실시됐습니다.

 

신속한 조치를 위해 현장지휘소가 설치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휘경빗물펌프장과의 교신이 오고갑니다.

 

이어 주택지 역류방지 모래주머니를 쌓고 지하가구 배수를 위한 양수기도 가동합니다.

 

경찰은 침수지역에 대한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소방대원들은 침수현장에 조난된 주민을 들 것에 눕히고 로프를 활용해 구조에 나섭니다.

 

이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풍수해 대비 부상주민 구호훈련 모습입니다.

 

동대문구와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각자의 임무를 분담하고 역할을 체크했습니다.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제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사고를 미리 대비하겠다는 겁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실제로 폭우가 많이 쏟아지고 재난이 가중되면 이렇게 체계적으로 잘 안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큰 풍수해가 날 것에 대비해서 정말 평상시에 훈련을 잘해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잘 보호해주길 바라면서..."


구는 앞으로도 구조와 응급처치 교육,
사회적 재난약자를 대상으로한 대피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대응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입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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