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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주차난...해법은 '그린파킹'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6-04-19 16:04:19

조회수2,399

정치/행정

 

[앵커멘트]

 

주택가 좁은 골목길.
가뜩이나 차량 진입도 힘든데 주차 공간 부족으로
매일 차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인 분들 많으실텐데요.
영등포구가 이러한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그린파킹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량 한대가 지나가기도 힘든 주택가 지역 골목길입니다. 

 

영등포지역 내 주택가는 다세대 주택이 대부분이라
바로 집앞에 본인 차를 주차하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위해 영등포구가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고
화단을 조성하는 그린파킹 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그린파킹 담장 허물기 사업을 통해
26가구 3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며
우선 공사 첫 단계인 담장 허물기의 경우,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주차장 1면 기준 850만원, 2면 기준 1000만원,
이후 1면 추가시마다 100만원을 추가해 최대 20면까지 공사비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담장과 대문 철거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부재 시 외부 침입사실을 자동으로 통보하는 기능과 방범을 위한
동영상 촬영 기능까지 가능한
CCTV도 주택 내 무상으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한편 구는 그린파킹사업을 통해
2004년부터 지난 해 1,670가구에 2,814개의 주차면을 확보했으며
올 연말까지 담장허물기 공사와 CCTV 설치를 완료하고
기존의 그린파킹사업 유지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CMB 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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