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바로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유권자들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어떤 정책을 펼치길 기대할까요?
주민들의 바람을 이비호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먼저 주민들은
후보들이 약속한 정책과 공약을
제대로 지켜주길 바란다며 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선거기간에만 내세우는 반짝 공약이 아닌
주민들을 위한 제대로 된 정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이봉신 / 답십리동
"대한민국 사람들 다 똑같을 거에요. 지금 같은 정치가 아니라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해야지 자기들 당을 위한 정치를 해서 이나라가 발전 하겠어요?
바라는 것은 그거 하나 뿐이에요"
권소현 / 당산동
"사실 20대들이 좀 누가 뽑히던 상관 없다 이런 주의가 있잖아요
후보자들이 이런 생각을 안할 수 있도록 정책을 잘 펼쳐줬으면 좋겠어요"
전통시장 상인들은 경제 활성화가 가장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대형마트에 비해
경제적으로 힘든 전통시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달라며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홍의숙/ 신길동
"서민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요.
그걸 첫 번째로 바라고요."
또, 당선자에게 공약이행을 원한다면
먼저 투표에 동참해야 한다는 주민도 많았습니다.
조경화 / 제기동
" 투표를 좀 하면서 내가 뭔가 바라거나 하는 의무를 이야기 하는 것과
안하고 말하는 것은 좀 틀리잖아요.
무엇보다 주민들이 투표를 다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한편, 생각 보다 많은 주민들이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이 전혀 궁금하지 않다고 말해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표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앞으로 4년을 책임 질 국회의원 선거입니다.
당선자들이 내세운 공약을 지킬 수 밖에 없도록
이번 선거에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
CMB 뉴스 톡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