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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벚꽃길 상춘객 표심을 잡아라!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6-04-06 16:04:06

조회수2,720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을'선거구에서는 3명의 후보가 선거유세를 벌이고 있는데요.
차량과 도보 유세를 반복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잡기에 한창입니다.
김병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랑천 제방길 제1체육공원 앞 벚꽃길.

 

동대문'을'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이곳을 찾은 상춘객을 대상으로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박준선 후보는
장안동사거리까지 차량 유세로 이동 한 후
벚꽃길까지 걸어왔습니다.


박후보는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동대문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어려워진 경제를 일으켜 세울
적임자임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기호1 박준선 / 새누리당 동대문'을'
"저는 일하고 싶습니다. 일하고 싶어서 정말 안달이 났습니다.
일할 능력도 있습니다. 그리고 의지도 있습니다.
저한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꼭 한 번만 주십시오.
제가 능력을 보여드리고 동대문 한 번 바꾸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라도 바꾸고 싶습니다. 저에게 한 번 꼭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맞선 현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후보.

 

시, 구의원들과 함께 합동 유세에 나서며
벚꽃구경에 나선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카메라가 달린 안전모를 착용한 민후보는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CCTV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민후보는 현역 의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진정한 일꾼임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기호2 민병두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을'
"배봉산 정상에 있었던 군사기지가 완전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상봉역으로 빼앗겼던 경춘선 출발역이 하루 15편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 전에 없었던 유의미하고 유익한, 깨끗한 기분좋은 변화입니다.
민병두와 함께하면 동대문구가 바뀝니다."


민중연합당 윤미연 후보도
중랑천 벚꽃길을 유세장소로 택하고
표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화려한 지원유세와 퍼포머스는 아니지만
발품을 팔아가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것으로 유세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윤후보는 동대문 을 유권자에게는 자신에 대한 지지를,
타 지역 주민에게는 정당투표로
민중연합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기호5 윤미연 / 민중연합당 동대문'을'
"민생이 파탄나고 민주주의가 만신창이가 됐는데도
싸우지 않는 야권은 필요없습니다.
민중연합당이 싸울 수 있는 야당이되어
박근혜정권의 독재를 반드시 심판하겠습니다.
저도 그 안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각자 특색있는 선거운동을 벌이며 표심을 쫒는 후보들.
4월 13일, 선거날이 다가 올 수록 더욱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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