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거리에서도 후보자들의 선거유세는 계속됐습니다.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영등포 '을' 선거구를 김응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팅]
새누리당 권영세후보는
대림동 두암어린이공원을 찾아 선거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권 후보는 이곳에서 유권자와 인사를 나누며,
투표 민심을 얻는데 주력했습니다.
권 후보는
'영픙포 중심주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공약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기호1 권영세/새누리당 영등포'을'
"우리지역에 대해 공약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공약을 누가 잘 실천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유권자들이 이 부분을 잘 보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지역에 내건 공약들을 반드시 실현시킬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경민후보도
거리로 나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가치 있는 한 표를 자신에게 행사해 달라며
유권자에게 호소했습니다.
또, 자신은 4년 전의 약속을 모두 지켰다며
신뢰받는 정치인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기호2 신경민/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저는 4년 전에 약속 했던 것을 모두 지켰습니다.
앞으로 할 약속도 지키겠습니다.
나라와 지역에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러운 선출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당 김종구후보는
대림동에 위치한 우리시장 입구에서 유세를 벌였습니다.
김 후보는 유세 과정에서 많은 주민들을 만났고,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며,
주민과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호3 김종구/국민의당 영등포'을'
"저희는 승리를 목표로 해서
주민의 약속한 상항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기필코 승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민중연합당 성성봉후보는
영등포 아트홀에서 선거유세를 벌였습니다.
성 후보는
자신은 건설과 용접 노동자 출신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노동자들의 표 집결을 당부했습니다.
기호5 성성봉/민중연합당 영등포'을'
"노동자 직접정치는 노동자가 해야 합니다 .
제가 바로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입니다.
노동자 지접정치 노동자가 해보겠습니다.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무소속 진재범후보는
1호선 신길역 인근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세를 벌였습니다.
진 후보는
'자신은 "차세대정치주자로 부상할 것"이라며,
"한국정치의 미래를 위해"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기호6 진재범/무소속 영등포'을'
"차세대 주자로서 영등포의 미래와 한국정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주자로 부상될 것입니다.
영등포의 미래 한국정치의 미래를 위해서
진재범을 선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마다 각오를 다지고 전략을 세워
선거운동에 나서는 후보자들.
총선이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의 발걸음도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CMB 뉴스 톡 김응둡니다.
김응두기자(codename@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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