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오늘 저희 CMB뉴스에서는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을 돕기 위해
우리지역 후보들의 공약을 들어볼텐데요.
영등포 갑,을에 출사표를 던진 9명의 후보들의 공약을
이비호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팅]
영등포 갑 기호 1번 새누리당 박선규 후보는
교육환경이 뒤처진 영등포 지역 아이들이
외국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인재육성 프로젝트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또, 우수 명문고 육성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영등포지역에 청소년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컨벤셔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습니다.
기호 2번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후보는
올 해 부터 영등포가 서울의 3대도심으로 격상된 만큼
영등포의 낙후지역을 개발,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이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복지문제와 저출산,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호 3번 국민의당 강신복 후보는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해결하고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녹지공간 확보와 교육의 질 향상,
서해안 경제벨트의 거점도시 영등포 건설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기호 4번 정의당 정재민 후보는
지역 경제 발전을 이뤄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의 실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시재생사업 추진, 내용과 실속있는 마을학교 준비를 통한
교육도시 영등포구현,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의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
이어 영등포 을 기호1번 새누리당 권영세 후보는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과
특목고를 유치를 포함한 교육 문제 해결 등 맞춤형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신길동 지역 제2보건소 분소 설치, 동별 치안 취약 지역
CCTV 설치 등도 약속했습니다.
기호 2번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후보는
여의도 금융특구 내실화와 함께
신길, 대림동 지역 주거 환경 개선,
서울의 광역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대림동 일대를
문화·관광 특구로 성장 시킬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영등포를 둘러싼 한강과 샛강, 도림천 의 생태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고품격 휴식공간도 마련 등의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기호3번 국민의당 김종구 후보는
영등포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규제 때문에 막힌 여의동 재건축을 풀어내고
신길동 서울병무청 자리와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에
문화시설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 명문교등학교 중점 육성, 신길동 특성화 도서관 건립 등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내세웠습니다.
기호5번 민중연합당 성성봉 후보는
해고방지법과노동자들의 산업재해를 막기위한 기업 살인처벌법 제정등을
공약으로 내걸며
노동자들을 실질적인 힘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호 6번 무소속 진재범 후보는
지역 빈부격차 해소를 위한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또, 지역 내 특목고, 자사고 전면 폐지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MB 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