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따뜻한 봄의 기운이 성큼 다가오면서
중랑천에도 싱그러운 봄의 향취가 조금씩 피어나고 있는데요.
동대문구가 봄꽃 개화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중랑천 벚꽃길 새 단장에 나섰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랑천 제방길 제1체육공원 앞 벚꽃길.
이 곳에 설치된 LED조명은
봄꽃의 아름다움을 더해
벌서부터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동대문구가
벚꽃이 개화하는 4월 초부터
중랑천 벚꽃길을 찾은 주민들에게
야간 벚꽃 경관을 제공하기위해 설치한 것입니다.
LED조명은 중랑천 제방길
제1체육공원 앞 80m에 이르는 구간에 조성됐으며,
특히,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절전형 디자인으로 마련됐습니다.
구는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머지 구간에도 LED조명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과하지않은 듯한 색상과 향기로
상춘객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만드는 계절인 봄.
구는
지속적으로 휴식공간의 변화를 시도해
지역의 관광인프라 확보는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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