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도심 녹지 확충을 위해
동대문구가 공원 녹지분야에 120억원 투입할 방침입니다.
구는 이외에도 녹색 복지구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자연과 문화가 숨쉬는 도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가 2016년 공원 녹지분야에
시비 120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을 위한 녹색복지 구현에 나섰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조성해
미래 세대에 물려준다는 취지입니다.
이를 위해 구는 먼저
녹색 힐링 숲 조성을 목표로
생활밀착형 녹색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추진합니다.
공원 소외지역 소공원 조성사업과
배봉산 생태공원·둘레길 조성사업, 에코스쿨 조성사업 등
모두 27개 사업을 올해 내 완공할 계획입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푸른 도시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40여년 동안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야기됐던
배봉산 정상 군부대 부지에 올해 11월 말까지
특색있는 생태공원을 조성해 배봉산을 주민들의 품으로 되돌려 줄 계획입니다.
구는 앞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원과 둘레길을 조성해 주민 소통의 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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