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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경로당 불만요소 없애고 공동생활 주거공간으로 개선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6-03-14 16:58:27

조회수2,815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구가 경로당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역 내 132개 경로당 불만요소 해소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노인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었던 경로당은
이제 지역 주민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가
지난해 불특정 다수의 노인을 대상으로
기존 경로당의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경로당은 화투놀이를 하는 곳, 특정인만 올 수 있는 곳, 밥만 먹는 곳 등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가 주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구는 경로당의 불만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을 활용한 의식개혁과 포스터를 이용한 계몽운동,
개방화를 통한 변신운동과 같은
경로당 이미지 개선사업에 나섰습니다. 

 

또, 누구에게나 친숙한 노래교실을 비롯해
각종 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하고 무료 영화관을 마련해
경로당을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한정완 / 동대문구청 노인청소년과 주무관
"그동안에 경로당의 불만요소가 제기됐었는데
이런 불만요소를 해소하고 개방 경로당을 추구하기 위한
이미지 변신을 위해 이런 운동을 계획하게 됐습니다."

 

노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담소와 오락을 즐기며,
무료함과 적적함을 달래오던 경로당.

 

이제 경로당은 노인 쉼터의 기능 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경로효친 사상을 배울 수 있는
주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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