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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주민안전 위협하는 불량 맨홀 일제점검 실시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6-03-11 16:03:11

조회수2,863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 지역에는 맨홀이 2만여개 가까이 있는데요.
이 가운데 노후되거나 파손되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동대문구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량 맨홀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뚜껑 면이 주변도로 포장면과 일치하지 않는
불량 맨홀을 정비하지 않으면
주민들의 보행과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자칫 안전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동대문구가
지난 2월, 불량 맨홀 정비공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개조, 6명으로 이뤄진 기동반 편성해 점검에 나섰습니다.

 

기동반은
동부수도사업소와 한전동부지점 등
맨홀 관리기관과 합동으로 지역 내
18,000여개의 맨홀을 전수조사할 예정입니다.
최정걸 / 동대문구청 도로과 도로굴착팀장
"도로면과 맨홀 뚜껑면의 불일치로 인해 장애인이라던가
어린이들, 노인분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고
또, 차량 통행시 안전사고가 있기 때문에 유관기관과
저희가 합동으로 조사를 해서 정비를 할 예정입니다."

 
또, 불량맨홀 정비에 있어
차량과 주민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기술을 적용해 즉시 복구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구는 돌출이나 침하로 단차가 발생한 맨홀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불안감을 유발한다며,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정걸 / 동대문구청 도로과 도로굴착팀장
"안전사고라던가 도로위에서의 민원이 많이 들어옵니다.
이것으로 인해 많이 해소되서 도로 보도 환경이라던가
주변환경 개선에도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구는 도로 순찰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도로위험 신고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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