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 인지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전 직원들이
양성평등 영등포구 구현에 더욱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습다.
이비호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직원들의 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2016 영등포구 공무원 성인지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교육에는 전 항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정인 교수가
강사로 나와 성별영향분석평가 정책의 개선사례와
성인지 통계의 이해 등을 설명했습니다.
또, 모든 영역에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혜택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성주류화 정책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각 성별의 사회, 경제적 격차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동등한 정책수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사소한
말한마디가 큰 오해와 사건을 불러올 수 있다면서
평소 직원들의 활발한 소통과 화합을 당부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말 한마디가 서로간을 흐리게 만드는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우리 영등포는 가족 분위기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더욱 열심히 해주시길 당부드렜습니다."
조 구청장은
성인지 교육이 평소 의도치 않게 발생하는
성차별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양성평등 영등포구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MB 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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