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중앙회서울특별시지부가
전 새마을문고성동구지부회장을 역임한 최동옥씨를
제16대 새마을문고서울시지부회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최 신임회장은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문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리포트]
지역의 독서보급을 통해
주민들의 정신계발과 생활화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는
새마을문고중앙회서울특별시지부가
제16대 새마을문고서울시지부회장으로 최동옥 신임회장을 선임했습니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신철원 회장은 격려사에서
새로 취임한 최 회장을 비롯해 각 지도자들의 역량을 모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정착에 힘써주길 당부했습니다.
신철원 / 새마을문고중앙회장
"새마을지도자들은 문화 공동체, 보다 나은 세계,
보다 나은 인류를 건설하기 위해서 우리가 하나되어서 꿈을 가지고
또, 희망을 바라보면서 걸어가는 지도자들의, 젊은이들의 모임인 것입니다.
항상 같이 같은 꿈을 가지고 같은 목표를 향해서
희망을 가지고 걸어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 신임회장은
지난 1991년 성동구 도선동분회 회장을 역임한 이래
성동구지부 회장을 거쳐 지난 24년 동안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해 왔다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동옥 / 제16대 새마을문고서울시지부회장
"저는 지난 1991년부터 2015년까지 24년간
성동구문고 동회장 및 구회장을 맡으면서 새마을문고운동을 익히고
이러한 저의 경험과 문고 지도자 여러분들의 열정이 한 마음으로 뭉친다면
앞으로 그 어떤 난관도 이겨 나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문학기행과 피서지 문고 등
독서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미 결성된 7개구에 문고지도부를 조직해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고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최동옥 / 제16대 새마을문고서울시지부회장
"각 지역과 새마을, 작은 도서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은
우리 스스로 또는 자치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주민들과 함께 해결하고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새마을문고운동을 전개하는 것이야 말로
새마을문고지도자의 참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 신임회장은 마지막으로
어릴 때 부터 형성된 독서문화는 미래를 바꾸는 힘이 있고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한 노년기 주민들에게는
삶을 풍요롭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공감하는 독서문화 정착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톡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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