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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제258회 임시회서 주민복지 관련 구정질의 펼쳐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6-03-07 17:45:33

조회수2,679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구의회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의가 진행됐습니다.
구의원들은 장애인 교통시설 이용에 대한 문제점과
주민 참여예산제도의 개선방안,
장안동 지역 도시계획시설 대책을 요구하는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현안 사업들을 언급했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정질의에 나선 복지건설위원회 이영남 위원장은
청량리역 주차장 진입로에 대한 장애인들의 불편해소 방안과 
주변 환승센터에서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으로 인한 사고를 지적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집행부에 요구했습니다.
이영남 /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장애인 휠체어와 전통차가 청량리역 출입구로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는
진입로를 만들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그리고 휠체어나 장애인 전통차가 뒤집어 지는 사고가 발생하니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하여 빠른 개선을 요청합니다."

 

이어 정승환 의원은
동대문구 주민 참여예산제도의 문제점과
구청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
개방형 감사담당관제에 대한 문제점을 거론하는 등
집행부가 내세운 열린행정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정승환 /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
"우리 동대문구의 청렴문화도 하루빨리 잘 정리되어
확고히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하며,
집행부에서는 본 의원의 질문에 대해 숙고하시고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신복자 의원은
201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 처리 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부진할 수 밖에 없었던 동대문구의 입장을 물었습니다.
신복자 /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
"동대문구의 큰 하락폭으로 고충민원처리 결과는
25개구중 24위를 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결과입니다.
관련 부서에서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한 것이 정말 답답합니다."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은
이 같은 의원들의 지적사항에 대해 인정하며,
조속히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뭐라고 얘기 드릴 수 없을 정도로 죄송합니다.
의원님들께 죄송하고 우리 동대문구 구민여러분께 죄송합니다.
직원들을 탓할 수 없고 모든 책임이 구청장에게 있다고 시인을 합니다."

 

또, 탁상행정에서 그치지않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해당 부처와 관계기관의 협의를 통해
관련 사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청량리역 부분과 여러가지 부분들에 있어서
장애인들의 이동시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을 보완하고
정말로 말로만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렴분야에 대해서 각별한 신경을 써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구정질의에서는 이밖에도
지역 활성화에 대한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의원들은 장기 폐가옥에 대한 관리 대책을 비롯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 내 공중화장실 확대와
고객서비스센터 설치의 건,
장안동 지역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과 생활편의를 보장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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