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당산동 아파트 지하, 차량 화재 발생

지난 6일 새벽 3시 47분경
영등포구 당산동3가에 소재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등포소방서는 화재 신고접수 후
차량 25대와 소방대원 73명을 동원해
아파트 주민을 대피시키고

화재 발생 19분만에 모두 진화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건물 일부가 그을리고
사고차량의 엔진룸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 엔진룸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