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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안심하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등·하교길 안전점검 실시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6-03-03 16:26:38

조회수2,353

정치/행정

 
[앵커멘트]

 

본격적인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학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 가운데 하나는
학교 주변환경과 등·하교길 안전문제일텐데요.
영등포구가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발생하는 사고가
주로 학기 초에 발생하는 점을 고려,

불량식품부터 유해시설 등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단속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학교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한 달여 기간 동안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23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유해환경정화,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를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우선, 교통분야에서는
스쿨존으로 지정된 어린이보호구역 72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또, 학생들의 통학시간대에 단속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CCTV를 활용한 무인단속을 병행해 효과를 높일 예정이며,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단속에 적발될 경우
일반 과태료의 2배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이어, 영등포 경찰서와 함께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합동단속을 통해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내 불법·불건전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중점적인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구는 남부교육지원청과 식약청과 합동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소와 분식점 등의 청결관리, 식재료 보관 등을 점검함으로써
학생들의 먹거리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분야별 집중적으로 관리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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