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6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구는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거주환경 개선의 기틀을 다질 계획입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 등
단지별로 최대 2,450만원, 모두 2억4,500만원을 지원하게 되는
2016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시행에 앞서 주민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지역 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와
관리사무소장 등 500여명이 참여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화합을 위한
공동주택관리법의 주요 제정 내용과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 등이 포함된 윤리교육,
사례로 본 공동주택관리, 안전사고 예방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습니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조길형 /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가 행복하고 살기좋은 구가 될 수 있도록
여기계시는 관리소장님을 비롯해서 동대표 님들께서도
많이 협조를 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한편, 구는 이번 사업에서
재정이 열악한 소규모 단지나
지난해 지원받지 않은 공동주택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안전 위해시설물 등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사업을 우선순위로 처리할 예정입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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