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가 주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청렴한 동대문구 실현을 위한
"2016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갑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된
서울시 반부패·청렴활동 23개 평가항목 가운데
18개 분야에서 '상' 등급을 받고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 분야에서도
높은 실적을 거둔바 있습니다.
하지만 청렴계약 옴부즈만 운영실적과
부패방지 우수사례 발표대회 선정 등에서
'중' 이하의 등급을 받아 해당 분야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컨설팅 공모와 청렴 옴부즈만 제도운영을 비롯해
직원 청렴교육, 간부공무원 청렴도 측정 등 청렴인프라 구축사업과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와 부조리신고 핫라인 등의
자체 감사활동 강화사업이 포함됐습니다.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사업을 내실 있게 시행해
올 한 해도 청렴한 동대문구를 만들고자 한다며,
조직구성원 모두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일등구'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청렴의 날과 청렴 동호회인 '청렴사랑'을 운영하고
청렴인프라 구축을 위한 청렴혁신위원회를 여는 등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청렴기반을 다질 방침입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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