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드는 공사비를
무료로 심사·조정하는 제도를 시행합니다.
시는 본 제도를 오는 3월부터 시행하고
사업시행이 예정된 주거재생사업지 34곳 가운데
조합의 신청을 받은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원가자문을 희망하는 조합은
2월경 서울시 소재 정비사업 조합장이 설계도서 등을 첨부해
시청 계약심사과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관련 내용 검토 후 대상지가 확정됩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3곳의 재개발·재건축 지역 원가자문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결과
조합당 평균 359억원을 절감했다며,
공사비 적정성 논란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