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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대문구, 재래시장 연계한 둘레길 9곳 구성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6-01-21 16:01:21

조회수2,401

정치/행정

 

[앵커멘트]

 

건강하게, 제대로 살을 빼려면
몸을 움직이는 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동대문구에는 지역 명소를 거쳐 시장까지 걸으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둘레길 코스가 있습니다.
김병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동대문구가 경동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울감이 높고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낙후된 시장환경으로 인한 것으로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병태 기자 / love_to3@cmb.co.kr
"이에 동대문구가 전통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나섰습니다."


배봉사거리에서 청량리청과물시장을 거치는 7,300보의 7코스와
경희대삼거리에서 홍릉수목원을 지나는 4,050보 9코스 등
전통시장까지 선택해 걸을 수 있는 9곳의 코스로 짜여졌습니다.

 

전통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시장활성화 사업이 현실화 된 것입니다.
김미란 /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 주무관
"직접 걸어다니면서 걸음수를 체크해서 제작했고
걷기운동과 장보기를 접목한 전통시장 둘레길의 경우
상인 대다수가 걸어서 출퇴근하는 지역 주민임에 착안해 만들어졌습니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는 바로 걸어오는 대신
지역 명소를 코스에 포함시켜 걷는 시간을 늘렸습니다.

 

누구에게나 친숙한 도서관과 학교,
지하철 역 등이 포함된 코스 별 특징도 뚜렷합니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이 건강한 전통시장을 만드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미란 /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 주무관
"동대문구 전통시장 건강관리사업은 건강한 전통시장을 만드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입니다."

 

주민들에게 색다른 휴식을 선사할 전통시장 둘레길 코스.

 

건강한 몸을 만들고 싶다면 지금 운동화를 신고
헬스장 대신 전통시장을 누벼보는 건 어떨까요?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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