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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녹색복지 향상을 위해 녹지사업 본격 추진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6-01-18 17:17:26

조회수2,296

정치/행정

 

[앵커멘트]

 

영등포구가
도시 곳곳을 쾌적한 녹색공간으로 채우기 위해
공원, 조경, 생태 등 분야별로
다양한 녹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복지향상을 목표로
구비와 시비를 포함한 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가
주민들을 위한 녹색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녹지사업을 추진합니다. 

 

먼저,
영등포공원과 문래동 목화마을, 신길광장에 이어
대림동 원지어린이공원에도 사업비 1억 2천만원을 투입,
여름철 온 가족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입니다.

 

또, 영등포공원에
아이들이 도심에서도 자연생태의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놀이공간인 유아 숲 체험장을 만들 계획이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원 내 조명시설 확충과
낡은 시설물에 대한 보수, 교체작업을 추진합니다.

 

가로변과 자투리땅, 아파트 등에
꽃과 나무를 가꿔 생활 속 녹지공간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구는 사업에 해당하는 아파트의 담장을 없애
다양한 수목을 심는 열린 녹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대림역 벽면 녹화사업과 국회의사당역 가로정원,
당산동 자투리땅 녹화작업 등
지역 곳곳에 다양한 녹지대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봄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동로와 서로 구간에
왕벚나무의 수세 회복을 실시해 축제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여의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벚꽃의 모습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올해도 녹지사업을 통해 지역의 녹지공간 확충은 물론
지역 주민의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녹색복지도 향상시킬 것이라며,
계획한 다양한 사업들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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