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소상공인회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대림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측은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 운영의 성공 파트너로써 역할을 다할 계획입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림성모병원에서
영등포구소상공이회 최병열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김광택 이사장 등 성모병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회와 병원의 자매결연 협력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협력을 체결하게 됨으로써
소상공인회는 건강검진 등의 병원 이용 홍보,
병원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또, 성모병원은 소상공인회 회원들을 위한
전담 창구를 개설해 보다 발빠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소상공인들은 국민건강보험법상
요양급여에 해당하지 않는 진료 시 30% 의료비도
할인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최병열/ 영등포구소상공인회장
"지역에서 열악한 회원들이 잘 진료를 받아서
건강하게 생활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광택/ 대림성모병원 이사장
"영등포구 지역에서 제일 많이 오시죠. 환자분들이...
그래서 여러분들 잘 모시고 앞으로도 고령화가 되기 때문에
더 밀접하게 관계를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소상공인회와 성모병원은 이날 자매결연 체결이
양 측의 단순한 협력을 넘어서
지역 경제발전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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