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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보건소, 아토피 사각지대 없앤다.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6-01-13 16:01:13

조회수3,236

문화/건강/과학

[앵커멘트]

공기가 건조한 겨울철은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
피부질환을 앓고있는 주민들에겐 힘든 시기인데요.
동대문구보건소가 이 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아토피 관리사업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아토피 예방관리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열어 고위험군 아동을 발굴하고
매월 방문상담과 치료용품을 지원하는 등
'내몸사랑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아토피 피부염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아토피 구연동화와 목욕법,
영양관리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지역 자원인 홍릉수목원에서 즐기는 아토피 교실을 열어
아이들에게 생활 속 숲 체험을 통해
아토피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정선희 /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 주무관
"숲 해설에 따라서 아토피 예방교육은 동화구연을 하고 있고
아이들이 숲 해설가 선생님하고 산림과학원을 돌면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보건소는
의료복지 구현을 위해 지역 병원과 연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아토피 의료비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정선희 /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 주무관
"저소득층 아토피 의료비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차상위계층 어린이나 의료급여, 한부모가정 이런 아이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본인발생 부담금에 대해서 의료비를 지원하고
보급제 지원 등 여러가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보건소는 '아토피 제로 구'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경희의료원 소아청소년과와 의료협약을 맺고
아토피 피부염 관리사업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경오염과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 질환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위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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