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 지역 문화개선에 기여하는 정목 강세환 선생이
저소득 주민들을 돕기위해 쌀을 나눴습니다.
회원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쌀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해져
올 겨울 훈훈한 정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산2동 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준비된 쌀은 백미 10Kg 들이 230포.
이곳에 마련된 쌀은
남부서예협회와 정목영서회 회원들이 마련한 것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11회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랑의 쌀은
모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마켓에 기탁되
저소득 주민들의 겨울 나기를 돕게 될 예정입니다.
남부서예협회 강세환 회장은
이날 전달식이 있기까지
작게나마 힘을 보태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불우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강세환 / 남부서예협회장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이 추위에 서로 살아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것으로 매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더욱 힘을 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의 노력은
지역 저소득 계층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강 회장은
보다 많은 기업과 주민들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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