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가
정, 관계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열었습니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6기 구정운영 목표를 위해
1,300여명의 모든 공무원들과 함께
역점사업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신년인사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규백, 민병두 국회의원을 비롯,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구의원 등 내·외빈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동대문구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내빈들은 축사에서
올 한 해에도 동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원순 / 서울특별시장
"구청장님이 또, 구청이 꿈꾸는 그런 사업을 우리가 지원하는 것이
저는 서울시의 또, 시장의 책무라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덕열 구청장님과 동대문구 주민 여러분들이 하고자하는 그 사업을
적극 뒷받침하고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동대문구의회 김수규 의장은 이 자리에서
열린 의회상 구현을 위해 올해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집행부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구의원들의 역량을 발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김수규 / 동대문구의회 의장
"2016년 새해 제7대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1년반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의장인 저를 비롯한 의원모두가 구민만 바라보고 구민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찾아가는 의회, 발로뛰는 의원, 신뢰받는 의정이 되도록 매진하겠습니다."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은
민선6기 3년차를 맞아 2016년 구정운영 방향을
'소통중심의 안전도시, 동대문구'로 정하고
주요 핵심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덕열 / 동대문구청장
"저희 전 직원은 친절과 청렴으로 구민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섬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주민들을 참 주인으로 모시는 그러한 자세로
'청렴 으뜸구' 동대문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각종 재난예방과 체계적인 대처를 통한
생활밀착형 안전도시 건설과 공공재정의 한계 극복을 위해
주민들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복지사업,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위한 맞춤형 학력신장 교육사업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상생발전을 위한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을 확충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도시 건설에 주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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