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역교육 공동체 사업인
2016 서울형혁신지구의 우선형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구는 5억원의 인센티브와 구비를 더해
혁신교육 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교육 공동체 사업에 지정된 영등포구는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가는 마을과 학교라는
비전 아래 올 한 해 동안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구는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문래예술촌 창의체험활동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하는 합창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창의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학교 안팎의 안전망을 강화하기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실 프로그램은 물론,
도시 생활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자연친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학교운동장 친환경 벼농사 체험 교육과
생태 역사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탐방 등 자연체험 활동 교육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다문화가정과 위기가정, 장애인 등
소외된 학생들의 학교와 사회생활의 적응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기다림이 있는 교육도 운영됩니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예비혁신교육지구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탄탄해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면서
함께하는 성장과 배려의 교육공동체를 목표로
믿음과 신뢰의 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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