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신오새마을장학회가
지역 모범 청소년과 노인들을 위한 장학금과 위문품 전달 행사를 가졌습니다.
장학회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길러
어른이 됐을 때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길 기대했으며,
노인들에게는 약소한 선물이지만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랐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서
신오새마을장학회 조남형 회장과 회원,
지역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모범 청소년 장학금과 어르신 위문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장학회는
먼저 올바른 인성과 학업 열정으로
영등포 지역 학생들에게 모범이 된 청소년 20명에게
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역 노인 30명을 초대해 따뜻한 겨울 나기를 바라는 이불을 전달했습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모범청소년 장학금과 어르신 위문품 전달식.
특히, 올해는 인원과 금액이 상향되면서
장학규모가 더욱 커져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되
미래 인재육성에도 기여했습니다.
장학회 조남형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함양을 도모하고
노인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을 위해 관심을 보내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과
이 나라 경제성장에 원동력이 된 노인들에게
작지만 큰 정성을 함께 나눠 보람있었다며,
모든 수혜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랐습니다.
조남형 / 신오새마을장학회장
"우리 학생여러분들이 성장해서
적은 금액이나마 똑같이 후배들에게
도움울 줄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길 바랍니다.
또, 이불로 인해서 우리 어르신들 겨울 따뜻하게 나시고
우리 곁에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머물러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신오새마을장학회는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나눔의 집 김금상 회장을 비롯한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했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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