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의회가
2016년도 예산안 처리를 끝으로
제256회 정례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구의회는 내년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의회가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습니다.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회기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구청 각 부서 사업별 예산안 예비심사가 진행됐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주정 위원장은
예산편성 기준에 따라 건전재정 운영과
주민안전, 복지증진 등 기본 원칙에 입각해 심사를 진행했다며,
상임위원회의 심사결과를 최대한 존중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정 / 동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예산 편성 기준에 따라 건전재정 운영, 주민안전과 복지증진 등
기본 원칙에 입각하여 심도 있게 심사를 하고
현실적 필요에 따라 적절히 사업예산을 증액하는 등
예산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정 주요사업에 관한
추진상황과 방향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로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개선을 요구하는 등
잘못된 구정사업을 개선토록 집행부에 건의했습니다.
이외에도 LPG 복지장안충전소 이전 촉구 결의안과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에 관한 의견 제시의 건 등
상정된 13건의 조례안이 모두 의결처리 됐습니다.
동대문구의회 김수규 의장은
그 동안 주민들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열심히 활동해 준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수규 / 동대문구의회 의장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지역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성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제256회 동대문구의회 정례회 제3회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김 의장은 끝으로 구정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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