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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이오폴리머 공예교육 운영

기자이비호

등록일시2015-12-14 15:12:14

조회수2,878

사회/스포츠


[앵커멘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들의 경제적 활동 지원과
자립심 향상을 위해 공예교육을 마련했습니다.
협의회는 탈북주민들의 사회 진출을 도와
지역 사회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구청 지하상황실에서
30여명의 북한이탈주민들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회원들이
점토와 크리스탈을 이용해 반지를 만듭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강사의 설명에 따라 둥글게 만든 점토에
공예 재료인 스와로브스키 스톤을 정성껏 붙여
작품을 하나씩 완성해 나갑니다.

 

처음 접해보는 수공예 작업이라 쉽지는 않지만
강사와 협의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공예품을 만드는 실력을 쌓아갑니다.

 

자유를 위해 힘겹게 남한으로 건너 왔지만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새로운 문제에 처한 북한 이탈주민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김원국 회장은
이런 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사회정착을 돕기위해
지속적으로 직업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원국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장
"(북한이탈주민들이) 이날 기술을 배우고 익혀서 수익성을 올릴 수 있고
생활환경에 자소나마 보장이 될 수 있도록 또, 한국사회에
정착이 될 수 있도록 그런 취지에서 반지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또, 김 회장은
북한 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은 물론 정부와 지역 기업의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이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인재 발굴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CMB 한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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