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의회 김명곤 의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공석으로 남아 있던 의장석이 5일만에 새롭게 채워졌습니다.
행정기획위원회 소속 위원인 김수규 의원이
동대문구의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의회가
지난 2일 제25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김수규 의원을 제7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새 의장 선출을 위한 안건이 추가 상정됐으며,
투표 결과 재적의원 17명 가운데 김수규 의원이 11표를 얻어
잔여 임기동안 동대문구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직에 선출됐습니다.
오세찬 / 동대문구의회 부의장
"동대문구의회 회의규칙 제6조 제1항 규정에 따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김수규 의원이
제7대 전반기 새로운 의장에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김 신임 의장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동대문구의회와
동대문구 발전에 앞장서겠다며,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수규 / 동대문구의회 의장
"우리 동대문구의 어렵고 힘든 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 함께 잘 살고 희망찬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우리 구민의 삶과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의장직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제7대 전반기 의장으로 새롭게 선출된
김수규 신임 의장은 내년 6월까지
동대문구의회 의장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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