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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진행

기자김병태

등록일시2015-12-03 15:12:03

조회수2,086

정치/행정

 

[앵커멘트]

 

동대문구의회 상임위원회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에 대한 심사를 진행합니다.
각 상임위원들은
교육과 복지, 환경 등 주민과 밀접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병태 기잡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오는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최종 심사에 앞서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동대문구의 2016년도 예산 규모는
모두 4,280억원으로 금년도 예산인 4,020억원보다
260억원 증액 편성된 규모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복지예산이 확대되
국·시비 매칭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2016년 구비 부담이 증가해
구정 운영방향과 추진사업은 물론
공약사항과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대한 등에 대한
현실적인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대문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구병석 위원장은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무엇보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효율적이고 충실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병석 / 동대문구의회 행정기획위원장
"우리 동대문구 예산의 한 52%가 복지예산으로 들어가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쓸 돈들이 별로 그렇게 넉넉치가 않습니다.
우리 지역 구석구석을 살펴서 꼭 적재적소에 쓸 수 있게 끔
예산편성을 하겠습니다."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이영남 위원장은
복지정책과 안전문제를 주요 안건으로 삼아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면밀히 살펴 예산효율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영남 /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
"일단 복지예산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복지를 중심으로 한
어르신 그리고 이제 장애인, 사회 약자들을 위한 예산을 편성할 예정입니다.
주민 안전을 위해서 도로, 행정, 교통 이쪽 예산도 꼼꼼히 챙겨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습니다."


최종 심사를 앞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주정 위원장은
예결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적재적소에 예산을 골고루 배정하는 한편,
주민들을 위한 복지예산이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주  정 / 동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행정기획위원회에서나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올라온 예산에 대해서
심도있게 예산을 심의해서 행사성 예산이나 소비성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절제를 하고 37만 구민의 복지에 대한 증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실행할 그런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검토를 마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15일까지 심사하고
16일에 열릴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2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CMB 동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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