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이
과학을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는 과학도서관을 개관했습니다.
복지관은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미래의 인재로 거듭나길 바랐습니다.
김병태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과학 도서관에는
아이들이 과학과 관련된 책을 읽을 수 있는
200여권의 책들이 비치됐습니다.
얼핏 보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인 듯 하지만
이곳은 아이들이 미래 과학자로써 꿈을 키우는 공간입니다.
과학을 어렵게만 느꼈던 아이들은
그림책을 통해 과학을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과학도서관은
지역의 한 기업과 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책과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서미연 /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부 과장
"영유아 아이들을 위한 과학도서가 구비되어 있고요.
과학과 관련된 업적이 있으신 분들을 담은 위인전도 함께 준비돼 있습니다.
아이들이나 부모님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오셔서 책을 읽을 수 있고요.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과학을 친구처럼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과학도서관.
도서관은 아이들의 독서증진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났습니다.
CMB뉴스 톡 김병태입니다.
김병태 기자 (love_to3@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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