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가 교육과 문화, 경제, 복지 등
2015년 달라지는 제도를 발표했습니다.
구는 지역적 인프라 구축은 물론 보육,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신재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대문구가 2015년 구정운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구는 오는 4월부터
선농단 역사문화관을 개관 운영하고
가족 구성원의 화합과 친환경 사업 조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가족 자연 체험 시설을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
또,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증액과
답십리 구립어린이집 신설을 비롯해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을
월평균 소득 65% 이하 출산가정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보장제도 내 주거급여를 개편
지급대상을 소득인정액 43%이하인 가구로 확대하고
소득,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 수준 등을 고려해 지원하는 제도를
오는 7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구는 어린이 활동공간 확인검사 제도를 운영해
2009년 3월 22일 이후에 설치된 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관리기준 적합여부를 검사해
아이들의 안전확보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또, 돌발성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빗물펌프장을 신설 또는 증설하고
친환경 LED 보안등 설치 확대, 주민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데이터 광장 구축,
한시적인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금리 인하 등
경제, 주민편의, 환경보호를 위한 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CMB뉴스 톡 신재언입니다.
신재언 기자 (innostar84@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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