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영등포구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를 18개 전 동에 모두 구축 완료했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 내 소외 이웃들의 복지문제를
지역주민들이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구축된
영등포구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구는 18개 전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의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협의체는 지역주민과 공무원,
민간 사회복지 전문가 등 모두 27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들이 직접 위원으로 참여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정 등 소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연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각 동별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과
사회보장 자원의 연계, 지역보호 체계를 운영하는 등
소외이웃들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탄탄한 인적 안전망의 역할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은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의 구성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들의 사회보장 증진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소외이웃들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협의체 노력과 더불어 많은 주민들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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