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켄트]
영등포문화원이 제16회 문화학교 회원 작품전시회와 함께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회원들은 지난 1년간
문화학교에서 배워온 유화와 공예작품 전시는 물론 노래, 난타 등
다채로운 작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비호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문화원에서 개최한 제16회 문화학교 회원작품전.
미술과 전통공예, 문인화, 서예 등
문화학교 16개 강좌 회원들의 손길에서 탄생한
180여개의 창작품들은 전시장을 찾은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이어, 영등포아트홀에서는 춤과 음악의 문화 나눔 페스티벌
회원작품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어깨가 들썩거리는 난타 공연과. 신명 나는 풍물놀이.
그리고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아름다운 합창까지……
발표회에 나선 회원들의 멋진 무대에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냅니다.
영등포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으로
미술, 공예, 노래, 무용 등 다양한 배움을 익힌 회원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그 동안 땀흘려 노력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영등포문화원 정진원 원장은
작품 준비를 위해 힘든 연습을 거듭해온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이날 작품전과 발표회가 지역의 문화예술이 더욱 확산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진원 / 영등포문화원장
"영등포문화원을 중심으로 해서 1년동안 창작 할동을 많이 하셨는데
그것을 발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힘내셔서 우리 구민들의 여러분들의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얻고 감동 받을 수 있도록 힘내시기 바랍니다."
회원들이 1년간 쌓은 재능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 관람의 기회제공은 물론
회원간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CMB 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기자(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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