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아동과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소외이웃을 위해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휴먼서비스 복지회가
영등포동 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지역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등포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노인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경로잔치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 100여명이 초대돼
떡국과 다양한 음식들이 제공됐습니다.
부녀회는
노인들이 이날 정성껏 마련된 음식을 맛있게 먹고
올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랐습니다.
서명숙/ 영등포동부녀회장
"영등포동 부녀회원님들이 모두 정성을 모아서 맛있게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어르신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나시길 바라겠습니다."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고있는 휴먼서비스 복지회.
복지회 손연수 이사장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이날 행사를 통해 영등포동 노인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손연수/(사)휴먼서비스복지회 이사장
"(휴먼서비스복지회는)자립형 복지를 5년 동안
최선을 다해 실천해 왔습니다.
늘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결같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되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 늘 건강하시고 더 행복한
영등포동 어르신들이 되셨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한편, 지난 2010년 출범한 복지회는 그동안
삶의 현장에서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학습지원과 가정폭력 예방 교육, 재가 장애인 상담 사업 등
상황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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