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올해 김장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5.8%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는 전통시장 50개소와
대형할인마트 10개소를 대상으로
김장 성수품 소매비용을 조사한 결과
새우추젓과 깐마늘 등의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비해 배추가격은
재배면적과 생산량 증가로 비교적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김장 재료 가격은 전통시장의 경우 187,230원,
대형할인마트에서는 216,940원으로 나타나
전통시장이 평균 13.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시는 11월 하순부터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이라며,
오는 25일이 김장담그기에 적기라고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