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난 1996년 정치에 입문해 제4~5대 동대문구의원을 거쳐
8~9대 서울시의원을 재임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전철수 위원장이
그동안의 정치 역경과 성장기를 담은 책을 출간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책을 통해 자신의 성장배경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애정을 녹여냈습니다.
이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전철수 위원장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출판 기념회가
서울시청 다목적 홀에서 열렸습니다.
출판 기념회에는
서울시 박원순 시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국회의원,
서울시의회의원 등 내빈들과 지역 주민 천 여명이 참석해
전 위원장의 정치 철학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조금은 이색적인 책의 제목은
구가 발전해야 시가 발전하고
가까운 이웃을 보살피는 것과
널리 사회를 바로세우는 일이 중요하다는 뜻을 지칭하는 뜻이 담겨
책 제목 하나만으로도 독자들은
전 위원장이 바라는 지역 발전의 마음가짐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전 위원장의 정치 성장기를 시작으로
구의회와 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며, 느낀 경험을 통해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자신만의 정치적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전 위원장은 이 책을 통해
동대문구와 서울시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아직도 많다며,
지역을 위해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철수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요즘 주민들과 지역에서 이렇게 지역 발전을 위해
같이 할 수 있는 이런 시간들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서울시 발전, 특히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서
구민여러분들과 또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와함께 주민들을 위한 지역 발전은
주민들이 지자체 사업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갖고 참여하느냐에 달렸다며,
전 위원장은 이를 기반으로 미래 동대문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MB뉴스 톡 이비호 입니다.
이비호 기자 (rockingbiho@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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