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하철의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4·7·9호선 전동차 증차 사업을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혼잡도가 150%를 초과하는
4·7·9호선에 오는 27년까지 4년간 1025억원을 투입해
전동차 8편성을 추가 증차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25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사업비가 300억원을 넘는 4호선과 9호선이
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판단을 받으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디
7호선 전동차 증차 사업은 사업비가 300억원 미만으로 중앙투자심사에서 제외됐습니다.
전동차 추가 투입이 완료되면
열차 혼잡도는 150%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