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자치단체장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회의에는 영등포, 구로, 금천, 동작, 용산, 군포, 안양7개 자치단체가 모여,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에 따른 경부선 서울역~당정역 구간의 지하화 선도사업 반영을 위해 공동 건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철도 지하화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는
도시 단절, 주거 및 생활환경 악화 등으로 고통받던 땅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라며
120년간 둘로 쪼개졌던 영등포를 하나로 재탄생시켜,
미래세대를 위한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회의를 통해 서울역에서 당정역 구간이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단체장들과 협력하고
서울 3대 도심 영등포의 위상에 걸맞은 서남권 신경제 명품도시,
젊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