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중랑천 제방길 일대를
문화·휴식·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수변감성거점으로 재편합니다.
주민들의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위해 수변공간을 재편하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신청한 서울시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시비 3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구는 장평근린공원과 구민체육센터 앞 제방길 일대에
버스킹 공연 무대, 중랑천과 용마산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스탠드,
이용자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서울시와 함께 '중랑천 수변활력거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4월까지 기본계획을 마무리한 뒤 10월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노준영(shwnsdud@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