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계획’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의 의사를 밝혔습니다.
서남권 개발 계획의 주요 내용은
준공업지역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
준공업지역 노후 주거지를 공동주택 용적률 400%까지 완화
안양천을 수변공원으로, 여의도공원을 도심문화공원으로 조성해
녹지 및 문화공간을 확보하는 방안 등입니다.
영등포구는 지역내 준공업지역이 구 전체 면적의 20%,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비율인 25%를 차지하고 있어
서울시 서남권 개발 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영등포구 도심구역의 경우,
필요시 ‘상업지역’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겨 있어
첨단산업 유치 등 서울시가 적극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