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 '안전 위험 요인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구는 집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및 유치원의 집단급식소 70개소를 대상으로
급식시설 위생 지도 점검을 실시합니다.
아울러 통학로 보행안전과 쾌적한 등하굣길을 위한 합동 순찰반을 구성해
입간판, 유해 광고물, 풍선 간판, 거리가게, 노상 적치물 등을 즉시 정비합니다.
이 외에도 8개 학교에 14명의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하고,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개학기를 맞이해 전분야에 걸쳐
각종 위험 요인을 미리 발견하고 선제 조치를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학부모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유나(reason_me@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