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야간경관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빛의 도시 구성에 나섰습니다.
구는 장소의 상징성, 연계성 등을 고려해
지역 10대 명소 중 2곳을 우선 선정하고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교량 난간과 하부, 다리 아래 보행로의 벽면을
빛과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전시공간으로 만들고,
꽃의 도시를 형상화한 조명 작품 설치,
산책로 바닥에 빛 패턴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역사·자연·문화 자원과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야간경관을 형성해
생동감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김병태(love_to3@cm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