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지난해 일본의 오염수 방류 이후부터,
안전 전담반을 자체 구성하고
매주 10건 이상의 수거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 수산을을 취급,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전용 감마핵종 측정기를 사용해 방사능 수치를 확인합니다.
다소비 식품 및 방사능 검출 이력이 있는 수산물을 우선순위로 수거해 실시하며,
구 자체 신속 검사, 보건환경연구원 정밀 검사, 식약처 추가 검사 등
3단계 검사 체계를 구축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측정 결과, 방사능 기준이 초과되면
구는 즉시 해당 수산물의 유통과 판매를 금지 조치하고,
유통망 추적조사 및 해당제품 회수, 압류, 폐기 등의 조치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방사능 측정 결과,
구에서 수거한 수산물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나(reason_me@c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