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동대문구 배드민턴 클럽의 축제인
제20회 동대문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개최했습니다.
회원들은 상호간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지역 생활스포츠 저변에 이바지 했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리포트]
동대문체육관에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600여명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은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경기에서
선수들은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냅니다.
대회는 연령에 따라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으로 치러졌으며,
70대 선수들도 3~40대 선수들 못지않게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경기의 승패를 두고 펼쳐지는 선의의 경쟁은
시간이 지날 수록 열기가 뜨거워지고...
작은 셔틀 콕 하나에 선수들은 희비가 엇갈립니다.
동대문구연합회는
클럽 간 화합과 경쟁 속에서
지역 생활스포츠가 더욱 발전하길 바랐습니다.
홍사필 / 동대문구 배드민턴연합회장
"동대문구 배드민턴 연합회는
우리 동대문구 동호인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오늘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우리 동호인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아마 내년, 후년에도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와 함께 홍 회장은 해를 거듭할 수록
생활스포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며,
수요에 따른 시설확충과 개선에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은 탑클럽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일정클럽이,
종합 3위는 중앙클럽이 차지했습니다.
CMB뉴스 톡 장선영입니다.
장선영 기자 (clow1042@cmb.co.kr)
CMB 동서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