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엄마아빠택시'를 올해부터 25개 자치구로 확대 합니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병원이나 약국 등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 대형 승합차로 이동을 돕는 서비스로
서울시가 24개월 이하 영아 1명당 10만원의 택시 이용권을 지원합니다.
서비스 신청은 운영사인 'i.M 택시'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2주 이내에 거주지 자치구에서 자격을 확인해 승인해주며
승인 후 영아 1명당 10만원의 택시이용권을 포인트 형식으로 받게 됩니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신청인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택시 이용 포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택시 이용시에는 i.M 택시 고객센터로 전화해 호출하면 됩니다.
엄마아빠뿐 아니라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실질적인 양육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6개월 이하 신생아를 위해서는 예약제로 신생아용 카시트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비호(rockingbiho@cmb.co.kr)